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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파월의 항복…테슬라 모델2 포기?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재보복을 다짐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긴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전시내각 회의에서 반격 계획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확한 시점은 정하지 않았지만요. 공격은 이란 영토 밖의 이란 병력이나 친이란 세력으로 제한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렇다 해도 이란이 어떻게 나올지 알 수 없습니다. 이란의 이브라힘 라이시 대통령은 "이란의 이익에 반하는 어떤 작은 행위라도 가해자에게 엄중하고 광범위하며 고통스러운 대응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월가에서는 세 가지 시나리오가 논의되고 있습니다. 메릴에 따르면 ▶첫 번째 시나리오는 양국의 긴장이 제한적 상황에서 유지되는 것입니다. 갈등은 이어지겠지만 큰 전쟁으로는 이어지지 않는 범위에 머무는 것이죠. 메릴은 "이런 시나리..

뉴욕증시분석 2024.04.17

G7 압도하는 미국 성장률 2.7%...파월은 증시에 또 찬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반등에 성공했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과 S&P 500 지수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중앙은행 총재인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 의장은 "올해 경제는 성장했지만, 물가 측면에서 진전(저감)은 없었다"고 말했다. 금리인하가 점점 더 멀어져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런 가운데 국제통화기금(IMF)는 올해 미국의 경제 성장률을 2.1%에서 2.7%로 크게 상향했다. 미국 입장에서는 고금리에도 경제가 굳건하기 때문에 굳이 금리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는 것이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3.86(0.17%) 오른 37,798.97을 기록했다. 반면 S&P 500 지수는 10.41포인트(0.21%) 하락한 5,051.41에 거래를 마쳤다. 나..

주요경제뉴스 2024.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