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생산자 물가지수(PPI)의 선방 덕분에 기술주들의 시원한 반등세를 기록했다. 최근 연일 정체 국면을 보였던 지수가 반등에 필요한 재료를 얻은 덕분이다. 엔비디아는 4% 반등을 기록하면서 주가상승세가 꺾였다는 지적을 무색케 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43(0.01%) 내린 38,459.08을 기록했다. 그러나 S&P 500 지수는 38.42포인트(0.74%) 상승한 5,199.06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도 271.84포인트(1.68%) 올라 지수는 16,442.2에 마감했다. 이날 시장에선 움츠렸던 기술주가 크게 기지개를 폈다. 엔비디아가 4.11%나 급등하면서 대장주의 귀환을 알렸다. 애플도 4.33%나 상승하면서 그동안의 부진을 털어냈다. 테슬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