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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와 애플 4%대 반등...물가지표에 울고 웃고

뉴욕증시가 생산자 물가지수(PPI)의 선방 덕분에 기술주들의 시원한 반등세를 기록했다. 최근 연일 정체 국면을 보였던 지수가 반등에 필요한 재료를 얻은 덕분이다. 엔비디아는 4% 반등을 기록하면서 주가상승세가 꺾였다는 지적을 무색케 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43(0.01%) 내린 38,459.08을 기록했다. 그러나 S&P 500 지수는 38.42포인트(0.74%) 상승한 5,199.06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도 271.84포인트(1.68%) 올라 지수는 16,442.2에 마감했다. 이날 시장에선 움츠렸던 기술주가 크게 기지개를 폈다. 엔비디아가 4.11%나 급등하면서 대장주의 귀환을 알렸다. 애플도 4.33%나 상승하면서 그동안의 부진을 털어냈다. 테슬라는..

주요경제뉴스 2024.04.12

초대형 투자자 "엔비디아 안 판다. 테슬라는…"

3월 생산자물가(PPI)가 희망을 되살렸습니다. 소비자물가(CPI)와 달리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오면서 뉴욕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PPI에 안도한 투자자들은 다시 AI 주식, 빅테크 매수에 뛰어들었습니다. 새로운 M4 칩을 내놓는다는 소식에 애플 주가가 폭등하면서 시장을 이끌었습니다. 나쁜 CPI, PPI는 'OK' 11일 아침 8시 30분 발표된 3월 PPI는 예상보다 나았습니다. 헤드라인 PPI는 0.2%(0.15%) 오른 것으로 나타나 월가 예상 0.3%, 2월 0.6%(0.55%)보다 둔화했고요. 근원 PPI도 0.2% 올라 예상 0.3%보다 낮고 2월과 같았습니다. 예상보다 낮게 나온 건 휘발유(-3.6%) 등 에너지 가격이 하락하면서 상품 물가가 전달보다 0.1% 내린 것으로 나타난 덕분..

뉴욕증시분석 2024.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