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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론자' 톰 리 "6월 금리인하 확신하는 세가지 이유"

월가 대표 강세론자로 꼽히는 톰 리 펀드스트랫 공동창업자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금리인하를 전망하고 나섰다. 2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톰 리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를 지적하며 "연준이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금리인하를 발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톰 리 창업자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세 가지 이유로 6월 금리인하를 전망했다. 톰 리가 제시한 첫 번째 이유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둔화다. 그는 연준이 중시하는 물가지표인 PCE 가격지수가 지난 2월에 2.8% 오르는데 그치며 약 3년 만에 가장 낮은 물가 상승률을 기록한 점에 주목했다. 두 번째 이유는 미국의 기대 인플레이션 수치 완화다. 톰 리는 미시간 대학교가 집..

주요경제뉴스 2024.04.03

테슬라 38만대 충격…'6월 인상' 베팅 출현

2일 새벽부터 뉴욕 금융시장에서는 전날 뜨겁게 나왔던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로 인해 촉발된 고금리와 강달러, 고유가가 이어졌습니다. 미국 국채 수익률은 작년 11월 이후 넉 달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고, 달러화는 4개월 만에 최고치, 국제 유가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고유가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새벽 6시께 배럴당 85달러를 넘었고, 브렌트유는 89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전날 이스라엘이 시리아의 이란 영사관을 공습해 이란군 지도자 다수가 사망하면서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된 데다, 밤새 우크라이나는 드론으로 러시아에서 세 번째로 큰 타네코 정유공장을 타격했습니다. 이는 공급 우려를 불렀죠. 물론 기저에는 다시 50 이상으로 올라간 중국과 미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

뉴욕증시분석 2024.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