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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우려+실적 실망, 미증시 일제 하락…나스닥 1.08%↓

금리 우려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제공업체 세일스포스에 대한 실적 실망으로 미국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86%, S&P500은 0.60%, 나스닥은 1.08% 각각 하락했다.일단 금리 우려가 지속됐다. 연준이 원하는 것보다 인플레이션 진전이 더디면서 조기 금리인하 가능성이 후퇴하고 있다.이에 따라 국채수익률(시장금리)은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미국채의 벤치마크 10년물 국채수익률은 4.5% 이상으로 치솟았다. 이는 한 달래 최고다.금리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어느 정도 상쇄했던 엔비디아마저 이날은 하락하자 미증시는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는 지난 22일 실적 발표 이후 4거래일 연속 랠리했으나 이날은 3% 이상 급락했다.클라우드 컴퓨팅 ..

주요경제뉴스 2024.05.31

트럼프 유죄…금리 안정? PCE 물가, 시장 구원하나

이틀 동안 폭등세를 보였던 미 국채 금리가 30일(미 동부시간)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기존 발표보다 둔화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시장에 안도감을 줬습니다. 하지만 실망스러운 실적을 발표한 세일즈포스가 20% 급락하면서 증시는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내일 발표될 4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는 단기적으로 시장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오늘은 금리가 4주 최고치에서 하락했지만, 근원 PCE 물가가 시장 예상(0.25% 안팎)보다 높게 나오면 수익률은 다시 올라갈 수 있습니다. 반면 낮은 PCE 인플레이션이 나오면 10년물은 연 4.5% 아래로 떨어지고 9월 금리 인하 관측은 강해질 것입니다. 모건스탠리 이트레이드의 크리스 라킨 이사는 "게임의 핵심은 여전히..

뉴욕증시분석 2024.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