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다우존스지수가 16일(현지시간) 장 중에 사상 처음으로 4만선을 터지했다.이날 다우존스지수는 오전 한 때 4만21까지 올라갔으나 상승세를 지키지 못하고 전날 대비 0.1% 하락한 3만9869로 마감했다.다우존스지수가 2020년 11월에 처음으로 3만선을 넘어선 뒤 3년 반만에 4만선에 도달한 것이다. 다우존스지수 4만은지난해 10월말 저점인 3만2417 대비 23% 오른 것이다.코메리카 자산관리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존 린치는 투자 메모에서 "이 성과(다우존스지수 4만)는 혁신과 실적 성장세, 경제 탄력성의 힘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최근 미국 증시 상승세는 경제가 여전히 완만하게 성장하면서도 인플레이션을 재상승시킬 정도로 강하지는 않다는 판단에 따라 금리 인상 재개 우려가 가라앉았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