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증자 무상증자 이해하기

안녕하세요

해외선물 정실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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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식투자의 기초 중 하나인 무상증자와 유상증자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어느정도 용어의 뜻을 알고 있을 수도 있지만 실제로 설명하기엔 정확한 대답을 해주는 것이 어려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오늘 무상증자와 유상증자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감자와 증자의 개념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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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자 - 주식의 수를 늘리는 것

 

감자 - 주식의 수를 줄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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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유상증자는 유상으로 주식의 수를 늘리는 것이고 무상증자는 반대로 무상으로 주식의 수를 늘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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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개념에는 어떤 차이가 있고, 증자를 하는 전략적 목적이나 의도를 짐작해본다면 혼란스러운 주식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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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자 - 주식회사가 자본금을 증가시키는 것을 말하며 주식회사가 주식을 더 발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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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는 투자를 위한 사업자금을 조달해야 하는데 사업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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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명으로 채권을 발행하는 것

은행에서 돈을 빌리는 것

주식을 발행해서 자본금을 늘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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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금을 늘리는 방식중에는 증자의 방식이 가장 활발하게 이용됩니다.

 

유상증자란?

 

 

 

 

주식을 새롭게 만들어 파는 것입니다. 원래 주식을 100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 주식의 숫자를 늘리기 위해서 100주를 더 만들어서 파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주식의 갯수가 늘어나면 주가가 떨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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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의 주가는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정해지는데, 시가총액은 그대로인데 주식의 개수만 늘어난다면, 결국 주식의 가격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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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어서 시가총액 1억원인 회사가 있다고 가정을 해볼 경우

1주당 100만원짜리 주식을 100주 보유하고 있엇는데, 유상증자를 통해 200주로 늘렸다면? 1주당 가격이 50만원으로 떨어지게 되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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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기업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에게는 절대 좋은 상황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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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주가가 떨어지면 안좋은것인데, 왜 유상증자를 하는걸까요?

기업의 개발투자나 시설확대를 위해서 유상증자를 하는 경우는 오히려 좋은 징조로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습니다. 잠시 떨어졌다가 상승할 수 있는 발돋음 단계라고 보는 것과도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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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유상증자가 무조건 좋은것도, 무조건 나쁘다는 것도 아닙니다.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의 상황이 변하는 것들을 관심있게 보면서 감지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유상증자가 호재인데 악재인지를 구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상증자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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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발행하는 기업이 아무런 조건없이 주식을 추가로 발행하여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것을 말합니다. 주식을 조건없이 나눠준다니 이게 무슨 의미인 것일까요?

기업의 회계구조를 살펴보면 '잉여금'이라는 항목이 있는데, 잉여금을 자본금으로 운용하여 주식을 추가로 발행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실제로 기업의 자금사정은 변화가 없는 채로 형태만 변하는 것입니다. 마치 조삼모사 같은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그러나 외부에서 봤을때는, 무상증자를 할 수 있는 기업에는 잉여금 항목에서 자금력이 있다고 판단할 수 있는 지표가 되기도 합니다. 자본직우 부족한 회사는 무상증자를 하는것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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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으로 무상증자를 사용할 수도 있는데, 관심을 모을수도 있고 인기를 끌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무상증자를 재무구조가 튼튼한 회사에서 주로 사용할 수 있는 전략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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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또한 유심히 살펴보셔야 합니다. 많은 변수가 있는 주식시장에서 여러가지 해석을 할 수 있는 혜안이 필요로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이 투자하고 있는 종목을 유심히 살펴보셔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