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상식

베이지북(Beige Book) 에 대해 알아보기

해외선물 전문 정실장 2023. 12. 12. 12:39

안녕하세요

오늘은 경제용어 중 하나인 베이지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미국의 베이지북(Beige Book)이란

'美 지구 연방은행 경제보고서로 불리는 연방준비은행 보고서'입니다.

금리에 대한 FOMC의사록 발표 직전에 발행되며 연간 8회 발표

를 하고 있습니다. 보통 이전 회의로부터 새롭게 변화된 의견을 통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업인과 경제학자, 시장전문가를 통해 물가, 소비, 생산, 노동시장 등에 관한 비공식 자료를 수집 요약한 것인데 FOMC가 금리 정책을 결정하는ㄷ 참조하지만 그 영향력은 그린북이나 블루북에 비하여 떨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지역별은행들은 1970년부터 "RED BOOK"으로 불리는 지역별 경제 상황에 대한 요약을 작성하였으나 당시에는 정책입안을 위한 자료에 불과하였습니다. 그러다 1983년부터 공개적으로 발간하면서 책표지 역시 베이지로 바뀌게 되면서 베이지북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지표해석

향후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분석할 경우 - 금리 동결 및 인상이 이루어지고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게 되며 채권가치가 하락하게 되므로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향후 경기 전망을 부정적으로 분석할 경우 금리가 인하되고 달러화 가치가 하락함으로써 채권가치가 상승되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게 됩니다.

그린북 과 블루북

 

그린북(Green Book).

FRB 조사통계국에서 내놓은 경게전망보고서.

그린북의 내용은 5년 뒤에야 의사록 전문과함께 공개 되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FOMC 회의 3주 뒤 공개하는 '의사록 요지'에 '조사 스태프 예측'으로 소개되어 대략적인 정보를 알 수는 있습니다.

 

블루북(Blue Book).


FOMC회의에서 FRB 금융정책국장이 금융정책 방향을 제시.

이 보고서를 블루북이라 부르는데 그린북과 마찬가지로 5년 뒤 전문이 공개됩니다. 블루북은 연방기금금리를 인상할 경우, 인하할 경우, 동결할 경우 각각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를 설명하여 FOMC 위원들의 결정을 돕고 있습니다. FOMC 회의 일주일 정도 전에 위원들에게 회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