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투자의 전설’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 회장이 인공지능(AI)의 힘을 핵무기에 비유하면서 부작용을 우려하고 나섰다. 버크셔가 보유한 애플 주식은 2분기 연속 처분했지만 투자 포토폴리오에서 애플 비중은 계속해서 가장 높이 가져갈 것임을 밝혔다. 버핏 회장은 또 자신의 후계자로 그렉 아벨 부회장을 낙점했다는 점도 재확인했다.버핏 회장은 4일(현지시간) 내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11월 사망한 그의 단짝 찰리 멍거 부회장 없이 열린 첫 주총이었다. CNBC에 따르면, 주총이 열린 CHI헬스센터 오마하 아레나는 약 3만명의 주주들로 가득찼고, 행사장 밖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또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