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현지시간 23일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강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우존스30산업 평균지수는 0.36% 올라 처음으로 3만 8000선을 넘었고 2년 만에 최고치를 찍은 S&P 500 지수도 0.22% 상승하면서 4850선을 기록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0.32% 뛰어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증시를 떠받쳐 온 기술주 강세가 앞으로 지속될지 주시하고 있습니다. 오늘(23일) 빅테크 기업의 상승폭은 전 거래일 대비 소폭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애플 상승 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애플 주가는 1% 넘게 상승해 시총 1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알파벳과 엔비디아는 장중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지만 알파벳은 0.18% 하락했고 엔비디아는 0.27% 상승한 채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