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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S&P 연일 최고치 경신…"추가 상승 여력"

뉴욕증시는 현지시간 23일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강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우존스30산업 평균지수는 0.36% 올라 처음으로 3만 8000선을 넘었고 2년 만에 최고치를 찍은 S&P 500 지수도 0.22% 상승하면서 4850선을 기록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0.32% 뛰어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증시를 떠받쳐 온 기술주 강세가 앞으로 지속될지 주시하고 있습니다. 오늘(23일) 빅테크 기업의 상승폭은 전 거래일 대비 소폭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애플 상승 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애플 주가는 1% 넘게 상승해 시총 1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알파벳과 엔비디아는 장중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지만 알파벳은 0.18% 하락했고 엔비디아는 0.27% 상승한 채 마감했습니다...

주요경제뉴스 2024.01.23

늦춰진 금리 인하? 월가 "신경 안 써"

S&P500 지수는 22일(미 동부시간)에도 상승해 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다우 지수는 처음으로 38000을 넘어섰고요. 다만 시장 분위기는 금요일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지난주는 매그니피선트(magnificent 7, M7)이라고 불리는 기술주가 시장을 이끌었지만, 오늘은 최근 부진했던 소형주가 전면에 나섰습니다. 테슬라는 하락 추세를 이어가면서 월가에선 이제 M7을 테슬라를 뺀 '슈퍼 6'이라고 불러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S&P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로 치솟은 배경으로는 두 가지가 꼽힙니다. 먼저 인공지능(AI) 수혜를 중심으로 기술 기업에 대한 실적 기대가 커진 것입니다. 지난주 목요일 TSMC는 2024년 매출 성장세가 회복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AI 열풍이 되살아..

뉴욕증시분석 2024.01.23

뉴욕증시, 기술주 호재에 일제 상승…S&P500 '최고치' 마감

낮아진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떨어진 투심을 AI발 훈풍이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현지시간 19일) 뉴욕증시의 대표 주가지수 중 하나인 S&P 500지수는 기술주 상승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1.05% 올랐으며 S&P 500 지수는 1.23% 상승하면서 4800선을 돌파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1.7% 오르면서 1만5000선을 회복했습니다. 빅테크 기업들은 모두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한동안 주춤하던 애플은 1.5%가량 오르면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으며, 알파벳과 아마존도 각각 2.0%, 1.20% 상승해 올해 들어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엔비디아는 4.17% 올라 올해에만 주가가 20% 넘게 뛰었습니다. 엔비디아 주가는 주당 ..

주요경제뉴스 2024.01.22

AI 군비경쟁→S&P 사상 최고…다음주 반도체 실적 주목

S&P500 지수가 19일(미 동부시간) 512거래일 만에 다시 신기록을 경신했습니다. 1.23% 오른 4839.81로 거래를 마쳐 기존 종가 기준 기록(4796.6 2022년 1월 3일)뿐 아니라 장중 기록(4818.6 2022년 1월 4일)도 갈아치웠습니다. 다우 지수는 이달 초, 나스닥이 지난해 11월 새로운 신기록을 세운 데 이어 S&P500 지수가 마지막으로 신고점까지 오른 것입니다. 이유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① 살아난 AI 열풍 전날 TSMC는 2024년 매출 성장세가 회복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AI 열풍이 되살아났습니다. 계 시스템반도체의 절반가량(가격 기준)을 제조하는 TSMC가 기업들이 AI에 막대한 투자를 함에 따라 올해 매출이 20% 이상 증가하리라 전망한 것이죠. 전날 장 마감 뒤..

뉴욕증시분석 2024.01.22

해외선물 크루드오일(Crude OIL)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크루드오일(Crude Oil)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작년 4월 유가사태에 대해서 들어보신적이 있으신가요? 한창 국제유가가 추락을 거듭하던 중 결국엔 마이너스로 떨어진적이 있었습니다. 즉 원유 생산업체가 웃돈을 얹어주며 원유를 판매해야 한다는 의미인거죠. 국제유가 선물거래 가격이 마이너스로 떨어졌던 적은 사상 유일무이하게 처음이였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경제가 멈춰 서다시피 하면서 원유수요가 급감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국제유가는 서부텍사스산 원유인 WTI, 크루드오일을 의미합니다. 크루드오일(Crude Oil)이란? 크루드오일이란 흔히 미국 서부텍스사 중질유를 거래하는 상품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세계 3대 원유를 꼽아보자면... 북해산..

해외선물 종목 2024.01.19

테슬라 경영권 분쟁 우려 2% 가까이 하락

테슬라가 경영권 분쟁 우려로 2% 가까이 하락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70% 하락한 211.88 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테슬라와 관련한 특별한 재료는 없었다. 그럼에도 테슬라가 2% 가까이 하락한 것은 경영권 분쟁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고 미국의 경제포털 ‘야후 파이낸스’는 해석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자신이 소유한 X(구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25%의 투표권 없이 테슬라를 AI 및 로봇 분야의 리더로 성장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지만, 내가 뒤집힐 수 없을 정도의 의결권은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의결권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으면 테슬라 밖에서 AI 관련 제품을 만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주요경제뉴스 2024.01.19

삼성이 AI폰 내놓자 애플 3% 폭등…"비트코인 ETF 투자" 17%뿐

18일(미 동부시간) 발표된 미국의 경제 데이터들도 여전히 강했습니다. 어제 12월 소매판매(0.6% 급증)에 이은 것입니다. 미 중앙은행(Fed)의 3월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베팅은 어제부터 50%대에 묶였습니다. 금리 인상 기대가 후퇴하자 중·소형주와 '매그니피선트 7'(magnificent 7, M7)이라고 불리는 빅테크 주식 간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오늘도 경제 지표는 강했고, Fed의 금리 인하 기대는 뒤로 밀렸습니다. 경제 지표를 살펴보겠습니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액은 2022년 9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지난주(~13일) 한 주간 신규 실업급여 청구 건수는 직전 주보다 1만6000명 감소한 18만70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3주 연속 감소하면서 2022년 9월 이후 최저로 떨..

뉴욕증시분석 2024.01.19

해외선물 동, 구리(Copper)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구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리가 중요한 점 작년 코로나 유행의 시작으로 현재까지 많은 국가들이 화폐를 찍어대면서 점점 화폐의 가치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화폐가치의 하락으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현상은 자산가치 상승입니다. 주로 생각할 수 있는 것들이 부동산, 주식 같은 자산가치의 상승인 것이죠. 사실은 부동산과 주식이 올랐다기보다는 화폐의 가치가 하락한 것이 더 맞는 이야기로 볼 수 있겟습니다. 예를 들면 1980년 코스피지수는 100이었지만 현재 코스피지수가 3000이 된 것은 주식이 30배 올랐다고 보기보단 화폐가치가 30배 하락하였다고 보는 것이 더 맞는 표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마찬가지로 80년대에 서울 주요도심의 아파트가 5천만원도 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20억을 ..

해외선물 종목 2024.01.18

S&P500지수 부진에 '공포지수' 작년 11월 이후 최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약세를 보이면서 미국 증권시장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가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날 S&P500지수가 하락하자 VIX가 추세선으로 알려진 200일 이동평균선을 한동안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이다. 외가격(OTM) 옵션 가격을 기준으로 S&P 500지수의 30일간 내재적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는 이날 오전에 한동안 16 가까이 올랐으며, 이는 하루 1%의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옵션투자자들은 이에 따라 지정학적 우려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정책 불확실성, 혼조세를 보이는 실적시즌, 10년 만기 국채 수..

주요경제뉴스 2024.01.18

멀어진 금리 인하…최대 국부펀드 "M7 축소"

중앙은행들의 빠른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조금씩 후퇴하고 있습니다. 이른 인하 기대를 가격에 반영했던 시장도 조금씩 물러서고 있습니다. 17일(미 동부시간) 뉴욕 금융시장에서는 금리와 달러가 오르고,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밤새 영국의 12월 소비자물가(CPI)는 11월 3.9%에서 4.0%로 반등했습니다. 또 월간 상승률은 11월 -0.2%에서 12월 0.4%로 치솟았습니다. 사실 12월 물가 반등은 전 세계 공통 현상입니다. 유로존의 12월 CPI는 2.9% 오른 것으로 최종 집계되어 예비치 그대로 확정됐습니다. 이는 11월 2.4%보다 크게 오른 것이죠. 어제 캐나다에서도 CPI가 12월 3.4%로 11월 3.1%에서 상승했었고, 지난주 미국의 12월 CPI도 마찬가지로 11월 3.1%에서 3.4%..

뉴욕증시분석 2024.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