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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이란 무엇을 뜻할까요?
인류 문명에는 금의 지위는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특별하였습니다. 기원전 1500년 고대 이집트 왕국이 국제무역에 11.3g의 금으로 만든 셰켈 주화를 사용한 이후 금은 화폐의 대명사가 됐습니다. 로마 시대의 세계 경제를 지탱한 화폐는 라인터 금(aurum)에서 유래한 아루에우스(Aureus) 금화였습니다. 중국 문화권에서 한자 금(金)이 돈을 뜻하고, 독일어의 금(Gold)과 돈(Geld)이라는 단어가 유사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닐 것입니다.
금의 전망
시대를 초월해 영원할 줄만 알았던 금의 가치에 대한 인식이 변하고 있습니다. 금값은 최근 다른 자산 가격이 모두 오르는 와중에 홀로 하락세였습니다. 1온스(28.35g·7.56돈)당 2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찍었던 것이 불과 지난해 8월인데, 이달 들어서 지난해 고점 대비 15% 떨어진 1700달러대를 횡보하면서 "금의 시대가 막을 내리고 있는건 아닐까"라는 주장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종의 순환 매매 관점에세 금의 가격 상승을 기대하는 시각들도 많습니다.
다른 자산들의 가격이 모두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금에 대한 투자 관심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죠. 우선 최근 8개월 새 15%정도 내린 금값의 하락세는 역사적으로 '완만한 수준'이며, 반등의 여지가 크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1980년대 초 미국이 지속적으로 금리를 올리자 금값은 2년 새 60% 넘게 폭락했고, 세계 경제가 금융 위기 쇼크에서 본격적으로 벗어난 2013년2분이게는 93년만에 최대 폭이 25% 하락을 기록하였습니다.
중앙은행이 여전히 금 보유를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확대하고 있는 것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8133t의 금을 갖고 있으며, 독일, 일탈리아, 프랑스 등 주요국은 물론 한국은행도 적지 않은 금(104t)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 인도 등 신흥국 중앙은행은 금 사모이기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금관련 전문가는 "시간이 흐르면 금 본연의 가치를 확인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해외선물 골드에 대한 이슈와 지표 알아보기
해외선물 골드의 계약단위 100트로이온스로서 이는 골드 선물 1계약 거래시 현물 100트로이온스를 선도거래하는 것과 동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21년 8월물에 대한 금을 보면 현재 1807호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해외선물 골드는 미국 달러와 미국 금리를 통해 관계를 볼 경우 일반적으로 달러와 금은 반대적으로 상반되는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달러가 약세를 보이는 경우엔 금은 강세를 보이고, 반대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는 경우 금은 약세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인 이론입니다. 이유는 금은 달러의 헷지수단용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미국 금리와도 관련이 깊습니다. 금리가 내려가면서 달러가치가 하락하고 금은 강세를 보이게 되는 것처럼 말이죠.
금의 채굴공급량이 증가하면 이는 자연스럽게 금의 가격 하락을 원인으로 보고 있는데요, 반대로 각 중앙은행들의 금보유량 변동 이외의 산업용도 및 귀금속 수요가 증가하게 되면 금값이 상승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해외선물 골드 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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