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분석

엔비디아 실적(21일)…주가 11% 변동 가능성

해외선물 전문 정실장 2024. 2. 19. 09:40

 

 
<2월 16일 금요일>
 
16일(미 동부시간) 아침까지 뉴욕 증시의 분위기는 괜찮았습니다. 전날 장 마감 뒤 실적을 발표한 반도체 장비 업체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1월 말로 끝난 1분기 매출과 주당순이익(EPS)이 월가 예상을 넘었을 뿐 아니라 기대를 웃도는 2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내놓았습니다. 인공지능(AI) 반도체에 대한 강한 수요, PC 시장 회복 등으로 인해 2분기 매출을 61억∼69억 달러, EPS는 1.79∼2.15달러로 전망했지요. 월가 추정(59억2000만 달러, 1.79달러)을 웃도는 것이었죠.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두 자릿수로 뛰었고 다른 AI 관련 주도 동반 강세를 보이면서 나스닥100 선물 지수 등이 급등했습니다.
아침 8시 30분에 발표될 1월 생산자물가(PPI)에 대한 기대도 컸습니다. 투자자들은 1월 PPI와 근원 PPI 모두 전월 대비 0.1% 상승하면서 인플레이션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점을 확인시켜줄 것으로 봤습니다. PPI가 예상 수준으로 나오면 미 중앙은행(Fed)이 물가 벤치마크로 삼는 1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는 1월 근원 CPI(0.4%)보다 낮은 0.3% 상승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죠.
그런데 실제 발표된 PPI는 이런 기대를 무너뜨렸습니다. 1월 CPI만큼이나 뜨겁게 나온 것이죠.
1월 PPI는 전월 대비 0.3% 상승해 5개월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예상(0.1%), 12월(-0.1%)보다 훨씬 강했죠. 이런 상승은 CPI처럼 PPI에서도 서비스 물가가 0.6%나 치솟은 탓입니다. 작년 7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세죠. 상품 물가는 4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0.2% 하락했지만요. 또 식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는 0.5% 상승해 2022년 3월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역시 예상(0.1% 상승), 12월(-0.1%)을 대폭 상회했죠. 가장 큰 동인은 한 달 만에 2.2% 뛴 병원의 외래환자 진료 서비스, 5.5% 상승한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서비스였습니다.
전년 대비로는 각각 0.9%와 2.0% 올라 여전히 낮은 편입니다. 예상(0.6% 1.6%), 12월(1.0%, 1.7%)보다는 높지만요. 문제는 서비스 물가 상승은 이어질 수 있고, 지난해 PPI가 낮았기 때문에 앞으로 기저효과가 나쁘게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죠. PPI는 CPI를 몇 개월 선행합니다.
찰스 슈왑의 콜린 마틴 채권 트레이더는 "PPI 상승은 기업이 계속해서 더 높은 가격을 소비자에게 전가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어서 이 보고서는 실망스럽다. 강력한 PPI로 인해 Fed의 금리 인하 기대는 더 뒤로 밀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MO는 "뜨거운 PPI 데이터는 특히 서비스 구성요소에서 인플레이션의 경직성을 강조한다. 이번 주 전반적인 인플레 데이터는 Fed가 조만간 금리를 내리지 않을 것을 시사한다"라고 밝혔습니다. BMO는 "올해 임대료 증가율 둔화로 인해 인플레이션 내림세가 이어지겠지만 주거비를 넘어서는 끈적한 서비스 물가는 하락이 점진적일 것임을 나타낸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에버코어 ISI는 "예상보다 높은 1월 PPI는 연초 디스인플레이션이 차질을 빚고 있다는 CPI 발표의 메시지를 강화한다. PCE 인플레이션을 계산할 때 쓰이는 병원비 등 PPI 구성요소도 예상보다 높아서 1월 근원 PCE도 높은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전망했습니다.
실제 월가는 일제히 1월 근원 PCE 추정치를 기존 0.3% 안팎에서 0.4% 안팎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의료 부분의 강세가 연초 물가 상승을 주도했을 가능성이 크다. 금융 서비스 물가(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5.5%)는 보다 정상적인 수치로 회복될 것으로 가정한다. 1월 CPI와 PPI를 기반으로 한 근원 PCE 물가는 1월 0.43%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이전 0.35% 대비)"라고 밝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닉 티미라오스 기자는 "월가는 근원 PCE 물가는 1월 0.4% 상승해 지난 1년 중 가장 큰 상승률을 나타낼 것으로 추정한다. 그러면 전년 대비 수치는 12월과 같은 2.9%가 될 것이다. 그리고 헤드라인 물가는 12월 2.6%에서 2.4%로 하락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근원 PCE 물가가 1월 0.4% 상승했을 경우 6개월 연율 환산 수치는 지난 두 달간 2% 미만이었지만 1월에는 2.4~2.5%까지 반등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맞습니다. 0.4% 상승률이 나온다면 6개월 연율 환산 수치는 12월 1.8%→1월 2.4%로 오르고, 3개월 수치는 1.6%→2.8%까지 오르게 되지요.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이런 수치는 Fed 관망세(wait-and-see)의 정당성을 입증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CPI에 이어 PPI에서도 예상을 뛰어넘는 데이터가 나오자 뉴욕 금융시장은 즉시 반응했습니다. 채권 금리는 뛰고 달러화 가치는 올랐습니다.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한때 4.33%까지 뛰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 Fed 워치 시장에서의 5월 인하 베팅은 한때 30% 초반까지 떨어졌고 올해 예상 인하 폭도 발표전 95bp에서 84bp까지 감소하기도 했습니다. 주가지수 선물은 약세를 보이고요.
줄줄이 등판한 Fed 인사들도 높은 인플레이션에 시장 우호적 발언을 하지 않았습니다.
▶리치먼드 연은의 토마스 바킨 총재는 "1월 경제 데이터는 엉망이고 그다지 좋지 않다. CPI 데이터는 Fed가 금리 인하에 더 큰 확신을 가져야 하는 이유를 확인시켜 준다"라고 말했습니다.
▶전날 "Fed가 조만간 금리 인하에 나서겠지만, 서두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던 애틀랜타 연은의 라파엘 보스틱 총재는 "데이터에 약간 놀랐다. 그러나 그동안 인플레이션에 많은 진전을 이뤘다 .여름 동안 정책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한다. 2024년에 두 번의 금리 인하를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연은의 메리 데일리 총재는 "물가 안정이 시야에 들어왔지만 해야 할 일이 남았다. 지금의 성장 모멘텀은 가용 가능한 공급을 뛰어넘으며 이는 인플레이션 전망에 위험으로 작용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인내심이 필요할 때 빨리 행동하려는 유혹에 저항해야 하며, 경제 진전에 따라 민첩하게 대응할 준비도 해야 한다. 올해 세 번의 금리 인하가 합리적 기본 가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데일리 총재는 중립금리가 높아졌을 가능성에 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기존엔 2.5%(0.5%+2% 인플레이션) 수준이었는데 2.5~3%(0.5~1%+2% 인플레이션)로 높아졌을 수 있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기준금리의 종착점, 즉 최종금리도 높아지게 됩니다.
뉴욕 증시는 오전 9시 30분 약보합세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증시가 초반에 상대적으로 잘 버틴 데에는 '1월 PPI 상승도 일시적'이라는 주장이 퍼진 덕분입니다. 상승 요인의 하나가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서비스가 한 달 만에 5.5%나 오른 것인데, 이는 1월 주가 상승으로 펀드 수수료가 증가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속할만한 요인은 아니라는 겁니다. 인플레이션 인사이트의 오마르 샤리프 설립자는 "1월 PPI 상승은 주가 강세에 따른 수수료 상승, 그리고 새해 의료수가 재산정에 따른 것으로 두 가지 모두 향후 한두 달 안에 둔화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찰스 슈왑의 조지 틸스 애널리스트는 "인플레이션은 일반적으로 직선으로 떨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몇 달 동안 일시적 반등이 있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분명히 마차는 움직이고 있으며 인플레가 일시 상승하더라도 탈선할 가능성은 없다는 것이다. 완화적 통화정책 전환이 다가오고 있고 시장은 미리 움직이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래리 서머스 전 재무장관은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이번 주 데이터에서 드러난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을 거론하면서 "Fed의 다음 조치는 금리 인하가 아닌 인상이 될 의미 있는 기회(아마 15%)가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PPI 외에 다른 경제 지표들은 시장에 큰 영향은 미치지 않았습니다.
미시간대가 발표한 2월 소비자심리지수는 79.6으로 전월(79.0)보다 개선됐습니다. 3개월 연속 상승입니다. 월가 예상(80)보다는 낮았지만 1월 소매판매 감소로 위축됐던 투자 심리에 도움이 됐습니다. 소비자 자신감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시켜준 것이죠. 미시간대는 "소비자들은 경제가 여러 부문에 걸쳐 개선되고 있다고 더 믿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조사에 포함된 1년 인플레이션 기대는 전월 2.9%에서 3.0%로 상승했고, 5년 인플레이션 전망은 2.9%로 변함 없었습니다.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는 "이번 달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거의 변하지 않았다. 둘 다 이번 경기 사이클 초기에 최고 수준에서 하락한 상태지만, 계속 팬데믹 이전보다 다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1월 주택 착공 건수는 1월에 14.8% 감소한 연율 133만1000채로 월가 컨센서스 145만 채보다 적었습니다. 1월 악천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12월 착공 건수는 큰 폭으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허가 건수도 1.5% 감소한 연 147만 채로 집계됐습니다. 전년 대비로는 착공은 0.7% 적었지만, 허가는 8.6% 늘어난 상태입니다.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는 "모기지 금리 하락과 최근 주택 건설업자의 심리 개선은 주택 착공이 앞으로 몇 달 안에 반등할 것임을 시사한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오후 4시께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4.5bp 오른 4.285%, 2년물은 8bp 상승한 4.64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번 주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면서 2년물 수익률은 12월 말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보합세를 잘 지키던 주요 지수는 오후 3시 이후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결국, 다우는 0.37%, S&P500 지수는 0.48% 내렸고, 나스닥은 0.82% 하락했습니다. 월요일 프레지던트데이 휴일로 인해 3일 휴장을 앞둔 트레이더들이 포지션을 줄인 것으로 해석됐습니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스가 긍정적 전망을 밝힌 뒤 6.36%나 급등했지만 반도체, AI 주식, 그리고 매그니피선트 7(Mag 7) 주식들은 상당히 큰 폭 하락했습니다.
특히 올해 들어 어제까지 252% 급등하며 주당 1000달러를 넘었던 슈퍼마이크로 주식이 19.99% 폭락해 주당 803.32달러로 떨어졌습니다. 슈퍼마이크로는 어제 상대강도지수(RSI)가 99를 기록했었습니다. '밈주식'으로 꼽혔던 게임스톱이 비이성적으로 급등하던 2021년 1월 당시 97을 기록했었는데, 그보다 더 큰 폭등세를 내달렸다는 뜻입니다.
AI 붐을 이끌어온 AI 대장주 엔비디아는 오는 21일 수요일 장 마감 직후 4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AI 붐이 이어질지 분기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엔디비아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도 50.7%나 올랐기 때문에 실적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고 봐야겠고요. 향후 실적 가이던스도 월가의 기대를 웃돌 정도로 좋아야 할 것입니다.
LSEG가 집계한 33명의 애널리스트의 평균 추정치를 보면 분기 매출은 1년 전 60억 5000만 달러에서 지난 분기 203억 7800만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EPS는 4.56달러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옵션 분석 서비스인 ORATS가 엔비디아에 걸린 옵션을 분석했더니 주가는 21일 실적에 따라 어느 방향으로든 약 11% 정도 변동될 수 있습니다. 지난 3년간 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실제 주가의 평균 변동률은 6.7%였는데 이를 웃도는 것이죠. 옵션 트레이더들은 주가 강세를 예상해 콜옵션을 훨씬 더 선호하고 있는데요. 1300 달러 콜옵션이 인기가 있지만, 반면 500달러 풋옵션에도 수요가 있습니다. 아마도 헤지 수요겠지요.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와 관련된 플레이북을 펴냈는데요. 제목이 '실적 발표를 앞둔 공포와 탐욕, 그리고 펀더멘털'입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최근 폭등한 주가를 보면 잠깐 후퇴를 봐도 그리 놀라지 않을 것이라며 어닝 발표 이후 예상되는 11% 변동성을 지적했습니다. 실적에 대한 기대는 계속 높아지고 있고 일부에서는 4분기 매출이 217억 달러, 1분기 가이던스 230억 달러로 컨센서스보다 각각 9%와 7% 많을 것이란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높은 기대는 어닝에 대한 업사이드 서프라이즈가 나타날 여지를 제한한다고 설명했고요.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만약 실적이 낙관적 예측을 충족시키지 못하더라도 그건 여전히 칩 공급이 모자라서이지 수요나 AMD 등 다른 회사와의 경쟁 때문은 아닐 것으로 봤습니다. 그러면서 주가가 하락한다 해도 단기적일 것으로 봤습니다. 엔비디아의 ‘GPU 테크 콘퍼런스’가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데 이곳에서 여러 전망치 등을 긍정적으로 업데이트하리라는 겁니다. 지난 6년 동안 이 콘퍼런스가 열렸을 때 다음날까지 주가는 평균 6% 올랐다고 덧붙였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시가총액이 1조8000억 달러를 넘은 것은 AI를 쫓는 무차별적 투자자들과 공포, 탐욕이 어우러진 때문이라고 봤습니다. 그런 것을 알지만 그런 것도 엔비디아의 실행력과 계속 높아지는 EPS를 과소평가하고 있다 지적했습니다. 지금 엔비디아의 주가수익 비율(P/E)이 올해 추정 이익의 35배에 이르지만, 이는 과거 P/E 수준이던 25배~67배의 낮은 쪽에 있으며 중앙값 41배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약 어닝 이후 주가가 하락해도 P/E 25~30배 이하로 떨어지지는 않으리라고 봤습니다.
엔비디아의 놀랄만한 성장세는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인터넷 도입 초기처럼 정확히 추정하긴 어렵지만 4G/5G 등의 다른 기술 도입 시기를 바탕으로 추정하면 2~3년간 플랫폼 구축이 이뤄진 뒤 이후 성과에 따라 투자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금은 초기 3년의 플랫폼 구축 사이클의 중간쯤에 있고 이런 투자 사이클은 내년 중후반까지는 이어질 것 같다고 내다봤습니다.
다음주에는 엔비디아뿐 아니라 월마트, 홈디포 등 유통주가 어닝시즌의 마지막을 장식하기 위해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팩트셋에 따르면 이번 주까지 S&P500 기업 중 79%가 실적을 공개했는데 이들의 75%가 월가 추정보다 높은 EPS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5년 평균 77%보다는 낮지만 10년 평균 74%보다는 높습니다. 전체적으로 기업들은 추정보다 3.9% 많은 이익을 보고했는데, 이는 5년 평균 8.5%, 10년 평균 6.7%보다 낮습니다. 실적을 발표한 기업과 아직 발표하지 않은 기업의 추정치를 합쳐 추산한 4분기 이익 증가율은 3.2% 증가로 지난주 말 2.8%보다 개선됐습니다. 만약 4분기 이익이 3.2% 성장한다면 작년 2분기를 바닥으로 2개 분기 연속 성장을 기록하게 됩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2024년 1분기에는 이익이 3.9%, 2분기에는 9.0% 증가하고 올해 전체로는 10.9% 성장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은 20.4배로 5년 평균(19.0), 10년 평균(17.7)보다 높은 상태입니다.
다음주 경제 데이터는 별것 없습니다. 22일 발표될 기존 주택 매매 정도가 주목받는 데이터입니다. 그보다는 31일 공개되는 1월 FOMC 회의록, 그리고 Fed 위원들의 발언이 더 관심을 끌 것입니다.
 
 
 
 
뉴욕=김현석 특파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