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분석

현물 ETF 승인→비트코인 7가지 예언

해외선물 전문 정실장 2024. 1. 11. 09:30
 
 
<1월 10일 수요일>
 
10일(미 동부시간) 뉴욕 금융시장은 오전만 해도 조용했습니다. 투자자들이 내일 아침에 나올 12월 소비자물가(CPI) 발표를 기다렸기 때문이겠지요. 경제 데이터 발표도 별것 없었고 10년물 국채 경매 결과가 가장 주시해야 할 이벤트로 꼽혔습니다. 채권 시장은 그에 따라 움직였습니다. 하지만 증시는 달랐습니다. 오후 들어 시카고옵션거래소(CBOE)가 내일부터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를 시작한다고 홈페이지에 공지하자 투자자들의 '야성적 충동'(Animal spirits)이 꿈틀댔습니다. 전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X 계정 해킹으로 인해 승인 투표가 복잡해질 가능성이 지적됐는데, 예정대로 승인될 것이란 뜻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장 마감 뒤 실제 승인 발표가 나왔습니다.
 
먼저 내일 오전 8시 30분에 발표될 12월 CPI는 어떻게 나올까요. 월가 컨센서스는 헤드라인 CPI가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3.2% 오를 것이라는 겁니다. 11월(0.1%, 3.1%)보다 높아지는 것이죠. 다만 에너지와 식품 물가를 뺀 근원 물가는 0.3%, 3.8% 올라 11월(0.3%, 4.0%)보다 둔화합니다. 근원 CPI가 4% 미만으로 떨어지면 이는 2021년 5월 이후 처음이 될 것입니다.
주요 금융사의 예상은 컨센서스보다 조금 더 높습니다. 헤드라인 0.3%, 3.3%와 근원 0.3%, 3.9%를 전망합니다.
 
 
웰스파고는 "인플레이션이 추세적으로 둔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CPI 보고서를 기대한다"라며 헤드라인 CPI는 0.2%, 근원 CPI가 0.3% 오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컨센서스와 같은 거죠. 웰스파고는 "에너지 가격은 지난달 안정세를 보였고 10~11월 큰 하락세를 반복할 가능성은 작지만 수요 및 공급망 정상화, 원자재 하락 등으로 근원 상품의 디스인플레이션은 지속할 것이다. 근원 서비스 인플레이션도 주거비 상승률 둔화로 11월보다 약간 더 둔화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헤드라인과 근원 물가 모두 전달보다 0.3% 상승할 것으로 관측하고 전년 대비로는 각각 3.3%, 3.9%로 추정하는데요.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지난 10월, 11월과 달리 12월에는 에너지 가격이 전달보다 0.2% 올라 좀 더 중립적이었다"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또 근원 상품 물가는 중고차 가격 하락에 힘입어 전월보다 0.2% 떨어지겠지만, 근원 서비스 물가는 여전히 0.4% 오를 것으로 봤습니다. 그러면서 "헤드라인 물가가 3.3%가 나오면 3개월 연율 환산치는 11월 3.4%에서 12월에 3.2%로 떨어져 둔화 추세는 이어지겠지만 근원 물가의 수준은 우리가 아직 결승선에 있지 않다는 것을 알려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1월 물가부터는 홍해 사태, 파나마운하 가뭄으로 인한 물류비 상승으로 해 근원 상품 가격 내림세가 불투명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골드만삭스는 헤드라인 물가를 0.3%,(0.29%) 3.3%로 예측하고 근원 물가는 0.3%(0.27%), 3.9%로 추정합니다. 헤드라인 CPI는 주로 에너지(+0.4%)와 식품 가격(+0.4%)이 오르면서 상승률이 11월보다 반등할 것으로 봤습니다. 또 항공료는 5% 정도 인상되고, 자동차 보험료(+0.6%)도 오를 것으로 봤습니다. 하지만 자동차 가격은 하락(신차 -0.2%, 중고차 -1.1%)하며, 의류 가격은 연말 쇼핑시즌 할인 확대로 인해 계속 내릴 것(-0.3%)으로 추정했습니다. 근원 물가의 가장 큰 상승 요인인 주거비에서 임대료 및 소유자 등가 임대료(OER)는 각각 0.45% 증가해 전달과 비슷할 것으로 봤습니다.
 
그러나 골드만삭스는 이달 말 발표될 12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는 CPI보다 훨씬 우호적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주거비 비중(CPI 33%, PCE 16%)이 작기 때문입니다. 근원 PCE 물가가 2.9%대로 미 중앙은행(Fed)의 목표인 2%대로 접어들고 올해 12월엔 2.2%까지 낮아질 것으로 봤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인플레 둔화로 인해 Fed가 3월 첫 번째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주장합니다. 얀 하치우스 이코노미스트는 "근원 인플레이션 하락으로 인해 3월, 5월, 6월 기준금리가 3차례 연속 25bp 인하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부동산 시장에서 임대료는 떨어지고 있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레드핀은 12월 임대료 중간값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8% 하락한 1964달러로 집계했습니다. 11월 -2.1%(2020년 이후 최대치), 10월 -0.3% 감소에 이어 석 달 연속 내림세입니다. 12월 임대료는 전월 대비로도 0.2% 떨어졌습니다.
'채권왕' 더블라인 캐피털의 제프리 건들락 CEO는 9일 팟캐스트에서 "헤드라인 CPI는 아마도 3개월 동안 현 수준에 머물다가 Fed가 원하는 수준으로 하락할 것이다. CPI의 3분의 1을 이루는 주거비는 시차로 인해 실제 주거비보다 뒤늦게 반영된다. 3분의 1 비중을 가진 요인이 앞으로 계속 하락할 것이란 얘기다. 그래서 올해 인플레이션이 다시 돌아올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건들락은 "제롬 파월 의장은 더는 주거비를 제외한 슈퍼 코어 인플레이션에 관해 이야기하지 않는다. 이 수치는 최근 계속 개선되면서 3.5%까지 내려갔다. Fed가 여기서 아마도 금리 인상 중단을 암시할 용기를 얻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CPI에 이어 금요일 12월 생산자물가(PPI)가 나옵니다. PPI는 CPI보다 서너 달 정도 선행하지요. 월가는 헤드라인 PPI는 한 달 전보다 0.1%, 1년 전에 비해선 1.9% 오를 것으로 봅니다. 또 근원 PPI는 0.2%, 1.3% 상승할 것으로 관측합니다. 11월보다 높습니다. 그렇지만 모두 Fed의 목표 2%보다 낮으므로 우려할 만한 것은 아닙니다.
채권 시장에서 국채 금리는 종일 보합 선을 유지했습니다. 오후 1시에 발표된 10년물 국채 경매(370억 달러) 결과는 아주 좋지는 않았지만 그리 나쁘지도 않았습니다. 응찰률은 2.56배로 이전 6회 평균(2.49배)보다 높았습니다. 발행 금리는 4.024%로 발행 당시의 시장 금리 4.019%보다 0.5bp 높게 결정됐습니다. 국채 금리는 이후 상승세를 보였지만 상승 폭이 아주 크지는 않았습니다. 결국, 오후 5시께 10년물 수익률은 1.3bp 오른 4.03%를 기록했고, 2년물은 1.3bp 내린 4.36%에 거래됐습니다.
10년물은 국채 공급이 증가할 때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장기물입니다. 작년 10월 10년물 금리를 5% 이상으로 끌어올렸던 국채 공급 이슈는 이제 사라진 것일까요?
건들락 CEO는 "미 국채에 대한 이자는 불과 5년 전의 5080억 달러에서 현재 1조 달러로 증가했다. 국채의 평균 이자율이 1.4%에서 3.2%로 올랐다. 0 또는 0에 가까운 이자율로 조달된 연방 국채가 지금 높은 이자율로 발행된 국채로 차환되면서 이자 비용은 급등하고 있다. Fed는 이를 알고 실질이자율 상승을 피하려고 노력할 것이다(금리 인하). 수익률이 떨어지지 않으면 장기 국채의 평가손실이 은행 시스템에도 문제가 될 수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다음 경기 침체 시 재정 적자가 GDP의 9%(작년 6%)까지 증가할 수 있다. 이는 연간 3조~3조5000억 달러의 적자가 발생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5조 달러가 될 수도 있다. Fed는 양적 긴축(QT)을 해 왔는데 다음 침체가 발생하면 Fed는 양적 완화(QE)로 돌아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리하면 국채 공급은 계속 늘어날 텐데, 그게 다음에 문제가 될 때면 Fed가 금리를 떨어뜨리고 국채를 살 것이란 말입니다.
공급은 원래부터 큰 문제는 아니란 분석도 있습니다. 찰스 슈왑의 캐시 존스 채권 전략가는 "국채 공급량과 경매는 원래 수익률의 주요 동인은 아니었다. 경매/재정 적자와 수익률 사이의 상관관계는 낮다. 이에 비해 Fed의 통화정책, 인플레이션, 경제 성장이 더 중요한 동인이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계속 200일 이동평균선이 있는 4% 안팎에 머물고 있습니다. 존스 전략가의 말을 듣는다면, 내일 CPI 데이터는 수익률의 다음 향방을 결정할 수도 있습니다.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0.1% 수준의 강보합세로 출발했습니다. 오후 들어 10년물 경매 결과가 나오고 비트코인 승인 관련 추측들이 쏟아지자 상승 폭을 벌렸습니다. 나스닥은 한때 1% 가까이 오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Fed의 실질적 2인자, 존 윌리엄스 뉴욕연방은행 총재가 장 막판 분위기를 식혔습니다. 오후 3시께 등판한 그는 “우리 목표(2%)를 완전히 달성하려면 한동안 제약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해 움직일 것이라는 확신이 있을 때만 제약적 정책의 정도를 줄이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며 3월 금리 인하 기대에 찬물을 부었습니다. 그는 또 QT 테이퍼링(규모 축소)에 대한 기대 수준도 끌어내렸습니다. 윌리엄스는 "Fed는 은행준비금이 충분한 준비금과 일치하는 수준보다 '다소 높은' 수준에서 대차대조표 감축 속도를 늦추다가 멈출 것이다. 우리는 그 시점에 가깝지 않은 것 같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대차대조표 축소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런 감축을 중단하게 만드는 유동성 문제의 징후는 아직 없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실 골드만삭스는 오늘 아침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의 최근 언급은 FOMC가 대차대조표 감축의 결승선에 접근함에 따라 더욱 신중하게 움직이기를 원한다는 걸 시사한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이제 FOMC가 5월에 자산 감축 속도를 줄이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었습니다.
장 막판 CPI 경계 매물도 나왔습니다. 내일 CPI가 예상과 비슷하게 나온다면 주가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있습니다. 바버라 도란 BD8 캐피털 CEO는 "3월 FOMC가 금리 인하에 매우 중요한데 그때까지는 몇 차례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더 나온다"라고 말했습니다. 3월 FOMC가 열리는 오는 3월 20일까지는 12월 CPI 외에도 △12월 PCE 물가(1월 26일) △1월 CPI(2월 13일) △1월 PCE 물가(2월 29일) △2월 CPI(3월 12일)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결국, 다우는 0.45%, S&P500 지수는 0.57% 올랐고 나스닥은 0.75% 상승했습니다. 이번 주 들어 나스닥의 반등, 빅테크의 반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애플(+0.57%) 마이크로소프트(+1.86%) 알파벳(+0.87%) 아마존(+1.57%) 엔비디아(+2.28%) 등 빅테크가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건들락 CEO는 주가에 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S&P500 지수는 2022년 1월 4일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지금 같은 수준에 있다. 이는 '더블 톱'이 진행되는 꽤 형편없는 거래 위치처럼 보인다. 2024년 S&P500 기업의 연간 영업이익은 11%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이게 실현되지 않으면 S&P500 지수가 현 수준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성장주는 20년 동안 가치 주보다 나은 성과를 냈지만, 그것은 지금 반전되고 있고 나는 이 시점에서 성장주보다 가치 주를 선호한다. 매그니피선트 7(Magnificent 7) 주식은 지난 7월 이후 횡보세를 보였다. 이는 추세 변화가 다가오고 있음을 시사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채권 전문가인 건들락은 주식에 대해 약간 비관적입니다. 여전히 경기 침체를 예상합니다. 그래야 수익률이 떨어지고 채권 가격이 비싸지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그는 "채권 수익률 곡선은 경기 침체 이전에 역전되는 데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그 예측력을 무시하려고 한다. 현재 수익률 곡선 역전을 보면 2024년에 경기 침체 가능성이 크다. 유가도 경기 침체를 가리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월가 대부분에서는 건들락처럼 M7 주식, 기술주가 아닌 소형주, 가치 주가 유리하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UBS는 △낮은 금리는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에 훨씬 더 많은 혜택을 준다 △경기가 개선되면 중소기업의 경우 이익 증가 속도가 더 빨라질 가능성이 크다 △소형주는 상대적으로 싼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다는 세 가지를 이유를 들어 소형주가 상대적으로 나을 것이라고 추천했습니다.
골드만삭스도 지난주 "지난해 금리 급등으로 인해 소기업들이 더 높은 이자를 견딜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생겼다. 하지만 Fed는 금리 인상을 거의 마친 것으로 보이며, 이는 금리에 민감한 소기업에 대한 역풍을 제거했다"라며 "이제 소형주들이 따라잡을 때"라고 주장했습니다.
소파이의 리즈 영 전략가도 "최근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소형주는 S&P500 주식보다 여전히 저렴하다. 러셀2000의 밸류에이션은 과거 100분위로 따져 12번째 분위에 속한다(싸다). 밸류에이션은 시장 타이밍을 잡는 데는 적합하지 않지만, 장기적으로 더 많은 기회를 제시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장 마감 뒤 SEC는 드디어 비트코인 현물 ETF를 허용하는 규정 변경을 승인했습니다. 비트코인 세계에선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는 7가지를 예언했습니다.
① 블랙록은 그레이스케일을 제치고 최대 비트코인 펀드 운용사가 될 것이다=그레이스케일은 27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트러스트를 ETF로 전환하고 수수료를 2.0%에서 1.5%로 줄여 투자자 이탈을 막으려 한다. 하지만 블랙록은 최고의 운용사이고 수수료는 0.3%에 불과하다. 블랙록의 운용자산이 2년 이내에 GBTC를 초과할 것으로 본다.
② 비트코인 선물 거래가 증가할 것이다=현물 ETF 펀드매니저의 어려운 과제는 펀드 가격을 비트코인 가격에 연동시켜 유지하는 것이다. 매니저들은 그걸 위해 선물을 거래할 가능성이 크다.
③ 비트코인 선물 ETF에서 자금 유출이 발생할 것이다=최대 비트코인 선물 ETF는 Proshares Bitcoin Strategy ETF(BITO)인데, 수수료가 0.9%이다. 현물 ETF는 이런 높은 수수료를 피할 수 있다. 의미 있는 수준의 자금 유출이 예상된다.
④ 비트코인 운용자산(AUM) 규모는 1000억 달러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다=스탠더드 차터드 은행은 비트코인 현물 ETF 운용자산이 1년 내 500억~1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 그러나 SPDR Gold Shares(GLD)가 1000억 달러를 모금하는데 거의 6년이 걸렸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런 추정치는 너무 낙관적이다.
⑤ 코인베이스의 마진은 낮아질 것이다=비트코인 개인 투자자들은 암호화폐를 직접 구매하기 위해 스프레드와 수수료로 1% 이상을 내는 경우가 많다. 투자자들이 ETF로 이동함에 따라 코인베이스(COIN) 마진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⑥ 비트코인 채굴업체 주가가 아웃퍼폼(outperform)할 것이다=공개 거래되는 채굴업체인 마라톤(MARA), 라이엇(RIOT), 클린스파크(CLSK), 헛8(HUT, 캐나다), 사이퍼(CIFR), 비트팜스(BITF, 캐나다) 등의 수혜가 예상된다.
⑦ '뉴스에 팔아라'는 없다=현물 ETF들은 첫 30일 이내에 비트코인을 최소 20억 달러를 매수하고 1년 간 100억~200억 달러를 추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는 '뉴스에 팔아라' 단기 내림세가 발생하면 신규 투자자에 의해 신속하게 매수될 것이며 새 ETF가 이를 이행하는 수단이 될 것으로 믿는다.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는 "현물 ETF 승인으로 코인베이스, BTC 채굴업체와 선물거래소를 포함해 여러 수혜자가 있겠지만 그들에 대한 열정은 낮은 마진 등으로 인해 식을 것이다. 우리는 비트코인에 대한 매수 권고를 유지한다. 2021년 최고치인 6만7000달러 근처로 다시 상승할 것으로 보며 큰 폭의 하락은 예상하지 않는다"라고 밝혔습니다.
 
 
 
 
 
뉴욕=김현석 특파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