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이 2% 이상 급락함에 따라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보통 주가가 전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하면 조정 국면, 20% 이상 하락하면 베어마켓(하강장)에 진입했다고 평가한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은 2.43% 급락했다. 이 같은 낙폭은 9개월래 최대 낙폭이다. 이로써 전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해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이날 나스닥이 급락한 것은 대형 기술주가 일제히 급락했기 때문이다. 특히 전일 실적을 발표한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실적 실망으로 10% 가까이 폭락했다.
알파벳뿐만 아니라 다른 대형 기술주도 일제히 급락했다. 아마존은 5.58%, 페북의 모회사 메타는 4.17%, 테슬라는 1.89%, 애플은 1.35% 각각 하락했다.
올 들어 나스닥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기대 이상으로 선전했었다. 그러나 주요 기술 기업의 실적 발표 결과, 이 열풍이 과장된 것임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채권수익률(시장금리)도 급등하고 있어 나스닥의 약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보통 주가가 전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하면 조정 국면, 20% 이상 하락하면 베어마켓(하강장)에 진입했다고 평가한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은 2.43% 급락했다. 이 같은 낙폭은 9개월래 최대 낙폭이다. 이로써 전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해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이날 나스닥이 급락한 것은 대형 기술주가 일제히 급락했기 때문이다. 특히 전일 실적을 발표한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실적 실망으로 10% 가까이 폭락했다.
알파벳뿐만 아니라 다른 대형 기술주도 일제히 급락했다. 아마존은 5.58%, 페북의 모회사 메타는 4.17%, 테슬라는 1.89%, 애플은 1.35% 각각 하락했다.
올 들어 나스닥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기대 이상으로 선전했었다. 그러나 주요 기술 기업의 실적 발표 결과, 이 열풍이 과장된 것임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채권수익률(시장금리)도 급등하고 있어 나스닥의 약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박형기 기자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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