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가 또 4% 이상 급등,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4.47% 급등한 926.69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 주가가 900달러를 돌파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이로써 시총도 2조3000억달러를 돌파했다. 이날 시총은 2조3170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세계적 증권사 미즈호가 목표가를 상향했기 때문이다. 미즈호는 이날 엔비디아가 AI 특수를 가장 크게 누리고 있다며 투자 등급을 ‘매수’로 유지한 채 목표가를 기존의 850달러에서 1000달러로 상향했다. 이날 주가가 920달러대이니 향후 약 10% 상승할 여력이 있다는 것이다. 박형기 기자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