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강력한 제조업 기반으로 올해 세계 최대 자동차 수출국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UBS가 전망했다. 9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UBS는 2024년 중국이 해외에 500만대 자동차를 판매해 세계 1위의 수출국 자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UBS는 중국 자동차 업체들이 유럽연합(EU)의 반보조금 조사와 같은 문제가 있지만 일본을 수출해 세계 최고의 자동차 수출국으로 확고히 자리 잡을 것으로 내다봤다. UBS의 폴 공 애널리스트는 전기차가 올해 중국 전체 자동차 수출에서 30%를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 전기차는 기술 측면에서 우위를 점한다"며 "고성능 배터리 외에도 일부 제조 기술을 잘 다루고 있어 생산 공정을 더 단순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