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러셀2000 알아보기

 

러셀2000은 1984년 미국의 투자회사인 러셀 이넵스트먼트에서 만들어낸 주가 지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러셀2000에는 미국 주식시장에서 상장된 기업들 중 시총을 기준으로 1001위부터 300위까지 2000개의 회사를 모아놓은 지수가 표시됩니다.

시총 상위 1000위 밑에 있는 회사들을 모아놓은 종목상품이기 때문에 중소기업의 대표 지수를 표시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러셀2000은 1984년 미국의 투자회사인 러셀 이넵스트먼트에서 만들어낸 주가 지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러셀2000에는 미국 주식시장에서 상장된 기업들 중 시총을 기준으로 1001위부터 300위까지 2000개의 회사를 모아놓은 지수가 표시됩니다.

시총 상위 1000위 밑에 있는 회사들을 모아놓은 종목상품이기 때문에 중소기업의 대표 지수를 표시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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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여러분이 미국에 살고 있다면 중소기업이 일할 가능성이 큽니다. 중소 기업이야말로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원동력이지만 대기업보단 불안정한 것도 사실입니다. 이러한 위험과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자의 태도야말로 우리가 경제전체를 배우는데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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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망대해에서 대형군함 옆에 떠 있는 작은 배를 떠올려보면 파도가 밀려 올때 작은배는 이리저리 출렁거리지만 큰 배는 끄떡도 없습니다. 경제적 충격을 대하는 기업들도 이처럼 같습니다. 투자자는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더 위험하다는 것을 압니다. 또한 바다가 잔잔할 때는 큰 배에 비해서 더 신속하게 움직일 수 있듯이, 경제상황에 따라 중소기업이 대기업보다 훨씬 좋은 성과를 낸다는 것도 잘 나타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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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2000(Russell 200) 특징

 

러셀2000은 중소기업들이 들어가있는 지수이기 때문에 경기에 매우 민감한 지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실물경제의 건전성과 중단기 전망을 가늠하는데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또한 중소형주이기 때문에 상위 500개를 모아놓은 S&P500보다 좀 더 변동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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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미국을 대표하는 증시는 S&P500, 나스닥, 다우지수 등에는 다양한 국가의 기업들도 미국 증시에 상장을 하기 때문에 다국적 기업들이 모여있지만 러셀2000의 경우 미국의 중소기업들이 모여있어 내수 비중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러셀2000은 가장 민감하게 미국 경기를 반영하는 지수이기도 합니다.(투기 등급 회사채 하이일드의 가치평가의 기준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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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2000 인덱스에 있는 주식의 시가 총액 중앙값은 23억 달러이지만 2000개 회사의 컬렉션에서 예상할 수 있듯이 상당히 넓은 범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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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2000 지수에서 가장 큰 회사의 시가 총액은 90억 달러이고 작은 회사는 2억 달러 규모의 시가총액을 갖고 있습니다. 러셀2000은 대부분의 인기 주가 지수와 마찬가지로 시가총액가중지수입니다.(다우존스 산업평균이 주요 예외 임) 이는 지수를 구성하는 2000개의 기업이 성과에 똑같이 기여하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대규모은 소규 기업보다 비례적으로 더 큰 영향을 받습니다.​

러셀2000 지표해석

 

러셀2000이 오르게 되면 경기상황에 대한 투자자의 기대에 따라 위험선호 성향이 커진다는 의미입니다.

반대로 러셀2000이 내리는 경우 경기상황에 대한 투자자의 기대에 따라 위험선호 성향이 줄어든다는 의미로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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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지수에는 미국 1만여 개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을 계산하여 ▷ 상위 3,000개 대기업을 포함하는 러셀 3000 지수 ▷ 다음의 2,000개 중소기업을 포함하는 러셀2000 지수(대표지수) ▷ 중소기업의 주가 변동을 표시하는 러셀1000 지수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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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2000, 3대지수보다 더 중요한 이유

 

20년 11월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러셀2000 지수는 11월 들어 19.92% 급등했습니다. S&P 500지수(11%), 나스닥지수(10.84%), 다우지수(12.72%)보다 월등히 높은 상승률입니다. 2018년 8월 31일에 기록한 직전 최고치(1740.75)까지 뛰어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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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2000 지수는 미국 증시 시가총액 3000개 기업의 주가지수인 러셀3000 지수 중 시가총액 하위 2000개 기업, 즉 중소형 기업을 담고 있습니다. 경기민감도가 높은 종목들이 대부분이어서 '미국 경기의 바로 앞'이라고도 불립니다.러셀2000 지수 구성기업 시가총액은 러셀3000 전체 시가총액의 10% 수준에 불과합니다. 지난 해 8월에는 애플이 시총 2조달러 돌파해 러셀2000 지수에 속한 기업 전체 시가총액을 넘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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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2000 구성종목 가운데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제약회사 '마이오카디아'의 시가총액은 120억달러(13조원)에 그칩니다. 바이오기업'노바백스',태양광업체 '선런'등 코로나19와 친환경 관련주로 이름이 알려진 종목들도 대표적인 구성종목입니다. 하지만 나머지 기업 대부분은 낯선 종목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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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기업 비중이 높은 3대지수와 달리 러셀2000지수는 내수 비중이 높습니다. 이 지수의 상승률이 높았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백신 개발 소식이 들려오자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그동안 낙폭이 컸던 소형주에 투자 자금이 몰린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경기 회복기에는 대형주보다 중소형주의 실적 개선폭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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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결과도 주가지수를 끌어올립니다. 지난 해 조바이든 당선인이 트럼프 대통령보다 정부 지출을 더 늘릴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쿠퍼스탠더드 홀딩스', 프리랜서 구직 플랫폼 '업워크', 카지노·리조트 운영 기업 '시저스 엔터테인먼트' 등이 대선 이후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박수민 신영증권 연구원은 "더 이상 대형 기술 기업들의 독주가 이어지기는 힘들 것"이라며 "올 상반기 시작된 러셀 2000의 상대적 강세는 경기회복의 기대감과 재정정책으로 인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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