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분석

높은 CPI, 무시한 시장…“FOMC, 네 가지 주목하라”

해외선물 전문 정실장 2023. 12. 13. 09:44
<12월 12일 화요일>
 
◆미국 주식 : 다우 +0.48%, S&P500 +0.46%, 나스닥 +0.70%
 
◆미국 채권 : 국채 10년물 4.204%(-3.5bp), 2년물 4.729%(+0.2bp)
 
12일(미 동부시간) 발표된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CPI)는 월가 예상보다 약간 강했지만, 전반적으로는 예상에 부합했습
니다. 미국자동차노조(UAW) 파업 영향으로 11월 중고차 가격이 큰 폭 상승한 게 예상보다 강한 이유입니다. 주거비도 반등했습니다. 이에 대한 월가 분석은 엇갈렸습니다. 일부에선 근원 물가의 둔화 추세가 느려지고 있는 만큼 미 중앙은행(Fed)의 내년 초 금리 인하는 없을 것으로 봤습니다. 반면 일부는 이번 달 물가 상승은 주로 중고차와 주거비 상승 때문인데, 중고차 가격 상승은 일시적이고 주거비는 곧 시장을 반영해 둔화할 것인 만큼 디스인플레이션은 지속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디스인플레이션 추세는 살아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었습니다. 오늘 데이터는 내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동결 결정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란 시각도 강했습니다. 오후에 치러진 미 국채 30년물 경매가 잘 소화되자 국채 금리는 하락했습니다. 이에 뉴욕 증시는 꾸준히 상승 폭을 키웠습니다.
먼저 CPI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아침 8시 30분 나온 11월 헤드라인 CPI는 전월보다 0.1% 올랐고 전년 대비로는 3.1% 상승했습니다. 예상은 각각 0%, 3.1%였고 10월 수치는 0%, 3.2%이었습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한 달 전보다 0.3% 올라 10월(0.2%)보다 올랐고요. 전년 대비로는 4.0% 올라 10월과 같았습니다. 이는 예상과는 일치합니다. 4.0%는 2021년 9월 이후 최저치이긴 하지만 Fed의 목표 2%에 비해선 두 배 높습니다.
헤드라인 물가의 전달 대비 수치가 예상보다 약간 높게 나온 것이죠. 구성요인을 살펴보면 에너지가 한 달 만에 2.3% 떨어졌지만, 식품은 0.2% 올랐습니다. 중고차 가격이 파업 효과로 인해 한 달 만에 1.6% 오른 게 전체적으로 예상보다 물가가 높았던 요인이었습니다. 또 CPI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거비가 0.4% 올랐는데 그중 렌트(임대료)는 0.5%, 주택소유자의 등가임대료(OER)가 0.5%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렌트 상승률은 전달과 같았지만, OER은 전달보다 0.1%포인트가 높아졌습니다. 주거비가 0.4% 오른 것은 렌트, OER와 함께 포함된 호텔 숙박비가 1.1% 내린 덕분이었습니다. 품목별로는 떨어진 요인들이 많았습니다. △운송비는 -0.6% △신차 -0.1% △항공료 -0.4% △의류 -1.3% △레크리에이션 -0.2% △교육 및 통신 비용은 -0.3% 떨어졌습니다.
이러다 보니 상품과 서비스로 나눠보면 근원 상품 물가는 0.3% 내렸습니다. 반면 근원 서비스 물가는 주거비 강세 탓에 0.5% 올랐습니다. 10월 0.3%보다 가속한 것이죠. 제롬 파월 의장이 주시해온 이른바 슈퍼 코어(주거비를 제외한 근원 서비스 물가) 인플레이션은 전월 대비 0.44% 올라 10월(0.22%)의 두 배 수준으로 높아졌습니다.
 
시장 분석은 엇갈렸습니다.
 
먼저 중고차와 주거비 강세로 인해 근원 물가가 둔화하지 않은 데 대해 Fed와 제롬 파월 의장이 내일 매파적으로 나올 것이란 관측이 나왔습니다. 금리 인하는 먼 일이라는 것이죠.
 
▶웰스파고는 "11월 CPI에서는 비둘기파가 원하는 하방 서프라이즈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불쾌한 상방 충격도 피했다. 월별 변화를 보면 인플레이션은 계속 2%를 향해 움직이고 있다. 그렇지만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Fed가 승리를 선언하지 못할 만큼 2%에서 충분히 멀리 떨어져 있다. 우리는 FOMC가 통화 정책을 유지하고 내년 1분기 노동 시장과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참고해 다음 행보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한다. 11월 CPI 데이터는 아마 내일 FOMC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 여전히 첫 번째 금리 인하가 2024년 6월에 시작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BMO는 "CPI 보고서에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놀라운 내용이 많이 포함되어 있지는 않지만, 서비스 및 주거비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Fed가 아직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에너지와 상품 가격의 하락은 지난 몇 달 동안 큰 안도감을 주었지만, Fed가 인플레이션 싸움에서 완전한 승리를 선언하려면 근원 서비스와 주거비에서 더 많은 디스인플레이션이 나타나는 걸 볼 필요가 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피치는 "Fed가 보고 싶어 하는 근원 인플레이션의 지속적 하락 경로는 아직 손에 닿지 않는 곳에 있다. 이번 CPI 보고서는 내일 FOMC의 금리 동결 결정에는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지만 Fed가 시장이 기대하는 이르면 내년 3월의 금리 인하가 시기상조라는 점을 반복할 여지를 준다"라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일시적 중고차 가격 상승으로 인한 요인 등을 빼면 디스인플레이션 추세가 유지됐다는 분석들도 나왔습니다.
▶르네상스 매크로는 "중고차 및 트럭 가격이 예상과 달리 1.6%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근원 인플레이션은 기대에 부합했다. 이런 중고차 가격 상승세는 앞으로 몇 달 동안 지속하지는 않을 것 같다. 향후 근원 인플레이션이 하락 여지가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RSM은 "디스인플레이션은 11월 데이터에서 계속해서 주요 이야기였다. 중고차 가격은 파업으로 인한 일시적인 것이고, 파업이 끝남에 따라 만하임 중고차 지수처럼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주거비도 내년에는 시장에서 하락하는 임대료를 반영해 의미 있게 둔화할 것으로 본다. 주거비 둔화가 CPI에 반영되고, 상품 디스인플레이션과 서비스 수요 둔화가 나타나면서 내년 인플레이션은 더욱 느려질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분석했습니다.
▶벤다리서치의 비라지 파텔 매크로 전략가는 "전반적으로 부드러운 CPI 보고서다. 전체 구성요소의 35%만이 전월 대비 0.2% 이상의 인플레이션을 보였다. 상품, 의류, 식품 및 에너지는 모두 디플레이션 영역에 속했다. 즉 바스켓의 56%가 가격이 하락했다. 즉, 단지 몇 가지 요인만이 CPI를 상승시켰다는 얘기"라고 밝혔습니다.
▶펀드스트랫은 "근원 CPI 월간 상승률 0.33% 가운데 0.28%포인트는 주거비와 중고차(및 보험료)로 인한 것이다. 이 두 가지 요인은 하락할 것이다. FOMC가 서비스 인플레이션 상승률이 자동차 관련 서비스로 인해 왜곡됐다고 (제대로) 보길 바란다. (주가가 내린다면) 우리는 이번 하락에 매수하겠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분산이 큰 요인을 뺀 조정(trimmed) 인플레이션 추세는 계속 둔화하고 있다. CPI를 통해 추산하면 잠정적으로 11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는 전월 대비 0.14% 상승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생산자물가 PPI 데이터 발표 이후 추정치를 업데이트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간단히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약간 실망스러웠지만 추세는 여전히 우호적”(판테온 이코노믹스의 이안 셰퍼드슨 이코노미스트)이라는 겁니다.
CPI가 발표 전 5bp 안팎 하락세를 보이던 국채 금리는 예상보다 강한 물가 탓에 7~9bp 뛰어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Fed가 높은 금리를 오래 유지할 가능성이 커지지 달러화는 올랐고, 유가는 떨어졌습니다. (달러는 오후 30년물 경매가 나온 뒤 0.27% 하락했지만, 서부텍사스원유는 3.80% 내린 배럴당 68.61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아침 9시 30분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혼조세로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자 조금씩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요즘 매일 그러는 것처럼 말이죠.
오후 1시에 발표된 국채 30년물 경매(210억 달러) 결과는 또 다른 변곡점을 만들었습니다. 응찰률은 2.429배로 지난 6회 평균 2.403배보다 높았습니다. 발행금리는 4.344%로 발행 당시의 시장금리 4.347%보다 0.3bp 낮게 형성됐습니다. 30년물 경매에서 발행금리가 시장금리보다 낮아진 것은 지난 6월 이후 처음입니다. 해외 수요를 나타내는 간접 수요가 68.5%로 6회 평균 66.6%보다 많았고, 프라이머리 딜러들은 17.3%를 인수했습니다.
한 달 전인 지난 11월 30년물 국채 경매를 기억하십니까? 지난 11월 9일 경매는 시장에 충격을 줬었죠. 수요 부족으로 발행금리가 시장금리보다 5.3bp 높게 결정되면서 시장 공포를 자아냈습니다. 하지만 오늘 경매 결과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탄탄한 수요 덕분에 발행금리가 더 낮아졌습니다.
채권업계 관계자는 "당분간은 채권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본다. 그러나 1월 중순이 되면 재무부가 1월 말에 발표할 국채 분기발행계획(QRA)을 신경 쓸 수밖에 없고 채권 금리가 다시 올라갈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올해 초 40명의 이코노미스트와 채권 전략가를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올해 말 10년물 수익률이 4%를 넘을 것이라고 정확히 예측했던 세 명이 있는데, 지금 그들은 10년물 금리가 내년 말 현 수준에 머물거나 더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골드만삭스의 프라빈 코라패티 채권 전략가와 RSM의 조셉 브루셀라스 이코노미스트는 10년물 수익률을 4.5%로 예상했고, BMO의 스콧 앤더슨은 4.2%로 내다보고 있다는 것이죠. 이들은 공통으로 시장이 지금 경제의 힘과 인플레이션 압력의 지속 가능성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어쨌든 오늘 30년물 경매 결과는 장기 금리 하락을 불렀습니다. 결국, 오후 4시분께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3.5bp 하락한 4.204%에 거래됐습니다. 다만 2년물은 0.2bp 상승한 4.729%로 강보합세를 유지했습니다.
그리고 장기 금리 하락은 주가에 더 큰 힘을 실었습니다. 주가는 장 막판까지 계속 올랐습니다. 결국, 다우는 0.48%, S&P500 0.46% 올랐고 나스닥은 0.70% 상승했습니다. 오늘 지수 상승 폭은 크지 않았지만, S&P500 주식 50개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는 2022년 4월 이후 가장 많습니다.
오늘 CPI가 예상보다 소폭 높았지만, Fed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 기대는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CPI 발표 전 내년 5월까지 Fed가 금리를 내릴 것이란 관측은 어제까지 74.9%였는데 오늘 오후에는 74.6%였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내년에 110bp 이상 인하할 것으로 봤습니다. 오늘 CPI 보고서에 대한 분석이 엇갈리면서 내년 전망에 별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본 것입니다.
바이탈 날리지의 애덤 크리사펄리 설립자는 "강세론자와 약세론자 각각 11월 CPI에 대해 할 말이 있었지만, 데이터 자체는 예상과 거의 일치했기 때문에 시장은 거의 변하지 않았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주가가 4일째 상승한 데 대해 "지금 시장의 컨센서스를 이루는 사고방식은 매수 가능한 하락을 열망하는 것 같다. 그건 그러한 하락이 발생하지 않는 이유일 가능성이 크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사토리펀드의 댄 나일스 설립자는 "S&P500 지수는 과매수 되었지만, 계절성과 FOMO(홀로 소외될까 두려워 추격 매수하는 것)로 인해 여전히 상승할 수 있다. 다만 금리와 유가 움직임을 잘 봐야 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이 지적하듯 시장 분위기는 여전히 좋습니다. 경제나 인플레이션에 대한 걱정은 없습니다. 다들 미국 경제는 내년 연착륙할 것이고, 기업 이익은 증가할 것으로 봅니다. 오늘 CNBC 이코노미스트 설문조사를 보면 (부정적인) 이코노미스트들도 미국 경제가 연착륙할 확률을 10월 조사보다 5%포인트 높은 47%로 높였습니다. 그리고 경착륙 확률은 8%포인트 낮은 41%로 낮췄고요.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오늘 WSJ 주최 CEO 서밋에서 "인플레이션이 확실히 의미 있게 내려오고 있다"라면서 미국 경제가 연착륙으로 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다 보니 오늘 월스트리트의 '공포 게이지'로 불리는 변동성 지수(VIX)는 오늘 11.81까지 떨어져 4년 내 최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일부에선 이를 경계해야 할 '안주'(complacency)라고 봅니다. UBS는 "2024년까지 양호한 거시경제 전망을 계속 기대하고 있지만, 이미 좋은 소식이 너무 많이 반영되어 있어 약간의 실망이라도 시장 변동성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라면서 “내년에는 금리가 하락하면서 주식과 채권 시장 모두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최근 주가 상승 속도는 둔화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현재 글로벌 및 미국 주식의 상승 여력은 미미하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카너코드의 토니 드와이어 분석가는 1952년 이후 대통령 선거 전 해의 4분기 상승률과 하락률을 살펴봤더니 올해 S&P 500지수는 이미 역사적 데이터의 '높은 쪽'에 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오늘 자사 고객들은 지난주에 지난 10월이 시작된 뒤 처음으로 주식을 순매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기관 투자자가 매도에 나섰고 그중 헤지펀드는 4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습니다. 개인 고객만이 순매수자였습니다.
내일 FOMC 결과는 어떻게 나올까요? 'Fed의 비공식 대변인'으로 불리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닉 티미라오스 기자는 기사에서 "Fed 관계자들은 금리 인상을 완료했다고 말하지 않았지만, 인플레이션을 물리치기 위해 금리를 더 올릴 필요는 없다고 점점 확신하고 있다. 동시에 오늘 CPI 보고서는 너무 빠른 금리 인하에 대한 Fed의 우려를 강화할 것 같다"라고 썼습니다. 그러면서 "Fed는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예정이며 11월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그 경로를 바꾸지 않을 것이다. 최근 수치는 아마도 인플레이션이 2% 목표로 빠르게 되돌아가고 있다고 확신하기 위해 보기를 원했던 것보다는 약간 더 강했을 것이다. 하지만 올해 인플레이션이 눈에 띄게 개선되었기 때문에 Fed가 단기적으로 정책적 태도를 바꿀 가능성은 작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누구나 오늘 CPI로 인해 금리 동결 예상이 바뀔 것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시장 관심은 점도표, 성명서 등에서의 변화 수준에 쏠리고 있습니다.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는 "FOMC는 이번 주에도 정책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우리가 보고 있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라고 밝혔습니다.
 
① 성명서에 들어 있는 긴축 편향이 바뀔까?
=현재 성명서에는 '적절할 수 있는 추가 정책 확정의 범위'(the extent of additional policy firming that may be appropriate)에 대한 언급이 포함되어 있다. 우리는 이 문구가 유지될지 지켜보고 있다. 제롬 파월 의장은 12월 1일 발언에서 금리 인하가 아닌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다.
 
② 점도표에 대한 모든 변경 사항
=지난 9월 점도표에는 19명의 위원 중 12명이 올해 또 한 번의 금리 인상이 적절하다고 표시했다. 그리고 2024년에 5.00%~5.25% 범위로 두 차례 금리 인하를 할 것으로 제시했다. 우리는 12월 점도표에서 내년 말 기준금리 전망치가 4.50%~4.75%로 세 차례 금리 인하를 시사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리고 넓게 분산되어 있던 2025년 점들이 컨센서스를 보여줄지 주목한다.
③ 경제전망요약(SEP)에 대한 모든 변경 사항
=우리는 완만한 하향 조정을 기대한다. 2024년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약간 낮아질 것으로 보지만 GDP와 실업률에는 거의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④ Fed가 언제 금리를 내릴지 단서
=기자들은 파월 의장에게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질문할 것이다. 우리는 FOMC가 내년 1분기에 긴축 편향을 제거하고 2분기 잠재적 금리 인하를 시시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시장은 여전히 3월 인하에 상당한 가능성을 두고 있다.
 
 
 
 
뉴욕=김현석 특파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