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외선물 정실장입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늘 성공투자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선물매매를 하다보면 가끔 들어보셨을 용어일텐데요. 개념만 놓고 보면 우리 매매 과정에 깊숙히 들어와있는 용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슬리피지 원인 또는 슬리피지 현상을 피하기 위해선 최소진입시 지정가 주문은 필수여야 합니다.
중장기 또는 스윙매매에서는 거래비용이나 슬리피지가 상대적으로 큰 문제거리로 삼고 있지 않지만, 선물매매를 단타거래의 비중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성과가 뛰어난 기법이라도 슬리피지를 겪게 된다면 무용지물이 될 수 있어 정말 진지하게 다뤄야 할 부분이라 생각이 됩니다.
슬리피지 (Slipage)란?
사전적 용어에 대한 의미로는 매매주문시 체결오차 현상으로 원하는 가격으로 매수할 수 없을 때 발생되는 비용을 이야기합니다.
다시 말하여 '체결 오차'로 생긴 가격차이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손절을 12틱에 걸어두었는데(알기 쉽게 1틱당 1만으로 계산) 손절라인 닿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실제 매매가 체결되는 가격은 이보다 더 높거나 낮아서
-12만원이 아니라 -14만원(2틱 슬리피지)에 대한 손실을 불러오는 결과치를 말합니다.
심지어 체결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이런 모든 경우들이 슬리피지의 대한 개념에 포함됩니다.
슬리피지가 발생하는 원인
슬리피지가 발생하는 원인은
- 변동성이 큰 종목을 매매하는 경우
- 시장가 매매(Market Order)를 하는 경우
- 거래량이 적은 경우
- 장외 거래를 이용하는 경우
- 주문 금액이 큰 경우
슬리피지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정확히 모르고 매매를 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이 슬리피지에 대한 문제점을 완전히 없애기는 어렵습니다.
복리를 기준으로 두고 생각하여 계산하지만 슬리피지를 하루 4틱 슬리피지만 계산하더라도 단타매매를 하는 선물매매자에겐 엄청난 수준으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순수하게 그만큼 수익을 더 내야만 하기 때문이죠.
슬리피지는 증권사에서도 동일하게 발생이 되며 보통 보상기준에서 제외가 되는 기준이라 참고를 하여 매매에 착오가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슬리피지는 세계적인 트레이더들도 각자만의 슬리피지를 덜 겪는 노하우를 갖으려고 노력중에 있습니다.
시장가에 주문을 해야하는지, 지정가 주문을 해야하는지..
여기에선 정답이란 없고 많은 의견들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슬리피지를 피하기 위한 요령
- 변동성 피하기
변동성이 크면 슬리피지도 커지게 되는 점은 당연한 이치라 보시면 됩니다. 특히 최신 뉴스 경제지표나 이벤트를 쫓으면 변동성이 커진 상태에서 매매를 하게 되고, 원하는 가격대보다 불리한 가격으로 체결될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슬리피지를 최대한 줄이려면 변동성이 높은 주식이나 특정지점(장 초반 또는 마감 직전)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지정가 주문활용
변동성이 큰 주문 시점에 시장가 주문(Market Order)으로 매매를 할 경우 슬리피지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변동성이 큰 지점에서 지정가(Limit Order , Stop Order)등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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